“금융의 모든 것 만난다” …부산시, 내달 4일 ‘부산금융주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30 08:23

역대 최대 규모인 33개 금융 전문 세미나 진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내달 4일부터 이틀 동안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대표 금융 전문 세미나인 '2024 부산금융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가 행사를 주최하고, 벡스코·한국금융투자협회·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금융의 모든 것 만난다

▲부산 대표 금융 전문 세미나인 '2024 부산금융주간' 포스터. 제공=부산시

올해는 이전 금융 공공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이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인 33개 금융 관련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재테크 강연과 금융교육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부산시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 절차 및 실무 안내와 기업 가치향상 프로그램 소개 등 기업 관련 전문 세미나를 열고, 투자 발표대회 등 기업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증권사, 경제 연구소의 국내 유명 금융 전문가들이 주식 및 부동산 시장 전망부터 연금·보험·채권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금융과 경제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생활 속 금융교육과 금융투자 체험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해양 금융 공모전, 주요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이 참가하는 채용설명회 등 금융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2024 부산금융주간 누리집(busanfinance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남동우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금융기관과 관련 기업에는 경제·금융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재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재무설계를 진단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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