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첫 성화 통영 제승당서 채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9.30 17:52

“체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염원”

통영=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는 30일 2024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첫 번째 성화를 통영시 제승당에서 채화했다.




경남도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경남이 남해안 글로벌 관광의 거점이 되어 정상으로 재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아 통영시 제승당에서 첫 승화를 특별 채화했다.


경남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첫 성화 통영 제승당서 채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30일 통영시 제승당에서 채화된 성화를 인계받고 있다. 제공=경남도

성화 특별채화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채화된 호국의 불은 박명균 행정부지사에게 인계돼 통제영 무예단과 내빈들의 호위를 받으며 행진했고, 경남도의 첫 번째 성화 채화와 전국체전 개막의 신호탄을 전국에 알렸다.


호국의 불은 통영시 부시장과 경남체육회장을 거쳐 통영시 체육회 주자 4명의 성화 봉송을 통해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에게 전달됐다.




채화된 성화는 내달 4일 오후 4시 성화 합화와 안치식 전까지 경남도청 현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체전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 특별채화식이 호국의 정신이 깃든 제승당에서 열렸고, 도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통해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첫 성화 통영 제승당서 채화

▲9월 30일 통영시 제승당에서 채화된 성화가 통영시 체육회 주자 4명의 성화 봉송을 통해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에게 전달된 모습. 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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