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24페스티벌광명 낭만가을 선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1 20:07
광명시 9월28일-29일 '2024년 페스티벌 광명' 개최

▲광명시 9월28일-29일 '2024년 페스티벌 광명' 개최.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 '2024년 페스티벌 광명'이 약 6만명의 광명시민에게 낭만의 가을을 선사했다.




2024페스티벌광명은 작년에 이어 음악 페스티벌을 테마로 가족이 함께 즐거운 도심 속 가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김창완밴드, YB, 강산에, 로맨틱펀치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가족이 도심 속 가을을 즐기며 쉴 수 있는 힐링 캠프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명시 9월28일-29일 '2024년 페스티벌 광명' 개최

▲광명시 9월28일-29일 '2024년 페스티벌 광명' 개최. 제공=광명시

특히 이틀 동안 메인무대 마지막 공연을 장식한 김창완 밴드와 YB 공연에는 각각 1만5000명 관객이 모여 열띤 환호와 '떼창'으로 스탠딩 공연을 즐겼다. 공연 종료 후 질서정연하게 해산하는 등 새로운 공연문화 확산과 성숙된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광명시 9월28일-29일 '2024년 페스티벌 광명' 개최

▲광명시 9월28일-29일 '2024년 페스티벌 광명' 개최. 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제 주인공은 콘텐츠가 아닌 시간과 장소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시민"이라며 “축제를 즐기는 시민 모습을 보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광명형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문화인물 기형도 시인 35주기를 맞아 창작음악경연 '기형도 음악제'도 함께 열렸다. 7월부터 두 달 동안 기형도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음악을 공모해 총 79개 팀이 서류심사, 예-결선 경연을 거쳐 기형도 시인의 '그 집 앞'이란 시로 '모허'팀이 최종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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