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기후활동가 29명 배출…탄소중립 선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1 12:03
최대호 안양시장 10월30일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10월30일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 주재.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10월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29명 시민 기후활동가가 배출됐다. 7월22일부터 시작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은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기후 및 환경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생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안양시 에너지 기후정책 현황 △녹색건축인증과 그린리모델링 △지역사회 시민 기후활동가 역할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이끌 기후활동가로서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해 살펴보고, 건물 부문 에너지 절감 및 태양광 등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양시 10월30일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안양시 10월30일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 제공=안양시

29명 시민 기후활동가는 기후변화교육체험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체험 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시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등 인식개선 활동에 나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식에서 “시민 기후활동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환경 보전문화가 확산,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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