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부활’…안산시, 2024안산음식문화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3 09:17
2024년 안산 음식문화제 포스터

▲2024년 안산 음식문화제 포스터.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 원형광장에서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을 위한 '2024년 안산 음식문화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 음식문화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미스터갓 이정욱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유공자 표창과 함께 우수한 안산 쌀과 전통 떡 홍보를 위한 떡메치기 시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향토음식관-식품안전관-우수기업관 등 20개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시식 기회도 제공한다. 향토음식관에선 안산 향토음식과 현재 개발 중인 안산 브랜드 빵을 맛볼 수 있으며 우수기업관에선 관내 식품제조 업소의 우수식품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등도 준비돼 있다.



안산 음식문화제 현장

▲안산 음식문화제 현장. 제공=안산시

안산 음식문화제 현장

▲안산 음식문화제 현장. 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3일 “안산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제가 안산페스타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축제장이 될 것"이라며 “안산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 열린 '안산페스타'는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한데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자 기획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 축제는 오는 9일까지 와~스타디움 일대에서 체육-문화-예술을 총망라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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