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청플, 군포청년정책 구심점이자 도약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4 09:36
군포시 9월30일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 개관식 개최

▲군포시 9월30일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 개관식 개최.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지난달 30일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임대환 중앙청년지역센터장 등 지역청년 대표,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이하 청플)'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청년공간 콘셉트에 맞게 재즈밴드 리스트리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개관식 행사와 2부 디제잉 공연과 함께 플라잉 오픈 파티로 진행됐다.


청플은 총사업비 219억원(국비 9억, 도비 60억, 시비 150억)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6356㎡ 규모로 지어진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시민소통 공간으로 청년카페 및 푸드코트,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구성돼 있고 2층에는 청년지원 공간으로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을 조성했다.


3층에는 청년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스터디룸, 컨설팅룸, 소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4층은 청년자립 공간으로 독립형 작업실 12실과 휴게공간, 공유주방, 마루연습실로 이뤄져 청년자립을 지원한다.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 전경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 전경. 제공=군포시

하은호 시장은 개관식에서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이 앞으로 청년정책 구심점이 되어 청년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청년이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플은 개관식 다음 날인 10월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시설별 운영시간, 이용방법 등은 네이버 폼 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하면 된다. 10월 한 달은 개관기념 무료 대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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