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립미술관 건립 위한 경북미술사 연구 중간 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4 16:09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4일 도청 안민관에서 '경북미술사 기초자료조사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와 도립미술관 건립 5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도립미술관 건립 위한 경북미술사 연구 중간 보고회 개최

▲도립미술관 건립 5차 자문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번 회의는 도립미술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경북미술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와 연구 용역을 맡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그리고 지역 예술인 등 총 16명이 참석해 경북미술의 흐름과 소장품 수집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연구는 경북미술의 역사적 위치를 재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1950년대 이전 출생 작가와 작품을 조사하며, 향후 '경북 미술사 편람'으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연구는 경북미술의 체계적 정립을 위한 첫 시도"라며, “도립미술관을 통해 지방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립미술관은 2029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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