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4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를 주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도입되어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북에서는 90억 원(6만 6천 건)의 기부금이 모였다.
박람회 첫날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한 개막을 축하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기부 상담, 라이브커머스 등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경북도 홍보관에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도자기 명장들의 작품이 전시돼 주목을 받았으며, 경북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학홍 부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널리 알려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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