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0월과 11월에 실시될 전문감사단의 추수지도(컨설팅)를 앞두고 4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구미)에서 사전 연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문감사단은 종합감사를 받은 지 1년이 지난 사립고등학교를 방문해 이전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반복하지 않도록 지원하며, 공립학교 1인 근무 행정직원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자율감사를 선택한 학교에서는 감사반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전문감사단원들에게 추수지도 예정 학교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각 학교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감사사례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퇴직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감사단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봉갑 감사관은 “전문감사단이 교육현장에서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이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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