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및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총 4회(회당 150명)에 걸쳐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다.
법정교육의무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 상반기 교육에 이어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심폐소생술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응급상황에서 △심정지 인식 △119 신고방법 △기도 폐쇄 처치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시민 생존율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6일 “이번 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직면할 경우 침착하고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 생명을 보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양주시는 매년 실시하는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 건강과 보건안전 담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