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10년 내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6 09:51
광명시 4일 '2024년 제43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광명시 4일 '2024년 제43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제43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에서 “15만 도시에서 30만 도시까지 40년이 걸렸지만 향후 10년 내 광명은 인구 50만의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회복과 균형 있는 도시개발, 광역교통망 강화, 녹지공간 확보와 도시 회복 탄력성을 키워 광명 미래를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계각층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광명 발전을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1981년 광명시 개청 당시 만들어 올해로 43년이 된 시민헌장을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시대적 가치와 시민 요구를 담아 개정하고 이를 공식 선포했다.


개정된 시민헌장에는 향후 10년 안에 도래할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에 대비하고 미래 100년을 위해 지속가능한 광명시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선포식에는 미래 광명을 이끌 청년 6인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광명시 4일 '2024년 제43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광명시 4일 '2024년 제43회 광명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제공=광명시

이어 시상식에선 광명시민대상 수상자인 김군채-최미정-김지영님 외 40여 명 시민이 경기도민상 등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같은 시간 시민운동장에선 전야제 행사로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유니버설 아트 컴퍼니의 금관악기 공연이 함께 진행됐으며, 공연 후에는 드론 쇼와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도 이어졌다.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가족단위 시민도 야외에서 다 함께 시민의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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