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자활센터 평가’ 도시형부문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6 11:22
김포지역자활센터- 더나은임가공사업장

▲김포지역자활센터- 더나은임가공사업장.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도시형 부문 우수센터로 선정돼 인센티브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2년마다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중간점검을 위한 간이평가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자활근로 참여율 △자활사업 수익금 및 매출액 증가폭 △내일키움통장 가입율 등 3대 중점 분야를 비교해 상위 40% 이상 지역자활센터를 선정했다.


김포지역자활센터는 2020년부터 김포복지재단이 운영을 맡으면서 그동안 단순 임가공 사업단에서 목공, 편의점, 카페사업단 등 신규 사업단을 개발해 사업단 다변화와 함께 꾸준히 매출액을 늘려왔다. 작년 매출액은 5억1885만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김포지역자활센터는 4년간 노력 끝에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종사자 사기진작 및 자활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포상금 500만원은 김포지역자활센터 운영비와 직원 성과급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포지역자활센터- 목공사업장

▲김포지역자활센터- 목공사업장. 제공=김포시

고상진 김포지역자활센터장은 6일 “이번 평가 결과는 직원과 참여주민이 함께 일군 노력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참여주민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에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9개 사업단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경제-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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