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하반기 민원상담관 출범…시민고충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7 13:17
구리시 민원상담관 회의 현장

▲구리시 민원상담관 회의 현장.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민원상담관을 지난 4일 재위촉했다. 이에 따라 민원상담관들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시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민선8기 구리시는 상반기 민원상담관 제도를 운영하며 시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복합민원 상담 등 여러 가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들 민원상담관은 고충민원 상담과 조정, 자문, 접수 안내를 비롯해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 취약지역 순찰 등 시민 고충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향후 각종 시책 홍보와 노인 무료대서 등 취약계층에 대한 행정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민원상담관 주요 실적은 11개 분야 1572건으로, 분야별 처리실적은 △일반행정 586건(37.3%) △도로-교통 268건(17%)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상담 133건(8.5%) △건축-건설 121건(7.7%) △산업-지역경제-재개발 107건(6.8%) △청소-환경 99건(6.3%) △사회복지 87건(5.5%) △공원-녹지-하천 76건(4.8%) △보건-위생 63건(4%) △평생학습-체육 26건(1.7%) △문화-예술-관광 분야 6건(0.4%)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민선8기 하반기에도 민원상담관 제도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상담실은 시청 본관 1,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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