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울산 동구의회, 외국인정책 논의-교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07 20:47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7일 울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안산시의회 현황과 안산시 외국인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이날 안산시의회를 찾은 울산 동구의회 박영옥 의장, 박은심 부의장, 강동효-임채윤 의원과 이런 내용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 동구의회 의원들은 울산의 외국인 증가에 따른 정책연구를 위해 구성된 '어울림도시 연구회' 소속으로, 우수 외국인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이날 안산시의회뿐 아니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 다문화음식거리 등을 견학했다.



안산시의회-울산 동구의회 의원들 7일 외국인정책 논의-교류

▲안산시의회-울산 동구의회 의원들 7일 외국인정책 논의-교류.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울산 동구의회 의원들 7일 외국인정책 논의-교류

▲안산시의회-울산 동구의회 의원들 7일 외국인정책 논의-교류. 제공=안산시의회

간담회에서 안산시의원들은 안산시의회 구성 현황과 현안에 대해 언급한 뒤 안산시가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외국인정책 운용 경험과 노하우가 울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의원들도 노동 집약적인 산업이 발달한 울산 특성에 따라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실정을 소개하고 안산의 외국인정책 시행 역사가 길며 두 도시 유사점이 많은 만큼 견학을 통해 얻게 되는 정보들을 적극 활용하겠는 입장을 내비쳤다.




박태순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안산시의회 활동과 안산시가 수행하는 외국인정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울산 동구의회의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생산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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