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학습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10일 서구 복합청사 내 어린이영어도서관 및 평생학습센터의 개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자료실, 스토리텔링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체험형 독서기기인 핑거스토리와 에듀봇을 통해 체험형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개관 행사로는 26일에 '베냐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캐리커처 체험'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기존에 서구청에서 운영중이던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서구 복합청사로 확장하여 이전한다.
평생학습센터는 4층에 사색의 시간과 강의실, 5층에 공공학습 스튜디오와 동아리실, 6층에 대회의실을 마련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 구성도 기존에는 강사가 주도하는 교육 공간에서 학습자 중심의 감성적인 학습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개관 프로그램으로는 중장년층을 위한 청춘 건강교실과 와인 소믈리에 아카데미 등이 있으며, 현재 수강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평생학습센터와 어린이영어도서관의 개관을 통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찬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키겠다" 며, “수준 높은 교육 기반을 마련해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