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문화 다양성 축제 MAMF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1 16:00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11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9회 문화 다양성 축제 MAMF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로물로 V. 아루가이 필리핀 재외동포위원회 장관, 마리아 테레사 주한 필리핀대사와 내·외국인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창원서 문화 다양성 축제 MAMF 개막

▲10월 11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제19회 문화 다양성 축제 MAMF 개막식 모습. 제공=창원시

홍남표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축제로 다져진 상호존중과 다문화 감수성은 동북아 중심도시로 향해가는 창원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내·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한국 리틀엔젤스 예술단과 필리핀 바야니한 국립무용단 협연은 양국 전통문화 예술의 탁월함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MAMF 1일 차인 11일 오후 6시 30분 용지문화공원 주무대에선 초청 가수 인순이, 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개막 축하공연과 문화 다양성을 상징하는 3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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