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통합예약 서비스’ 내년 4월개시…시민편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2 21:48
의왕시 10일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왕시 10일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영수 부시장을 바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는 그동안 주민센터, 평생학습관 등 운영기관마다 예약사이트가 다르고 온라인 결제 시스템이 제공되지 않아 예약 접수 당일에는 새벽마다 현장 줄서기로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의왕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모든 교육 강좌와 시설 예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을 결정하고 올해부터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통합예약 시스템이 도입되면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관내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과 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수강 신청, 결제, 환불, 할인 등 모든 절차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의왕시 10일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왕시 10일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제공=의왕시

김영수 부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용자 중심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통합예약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4월 통합예약 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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