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합리적 복지로 사회약자와 동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3 10:06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2일 제20회 농아인의날 기념식 축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2일 제20회 농아인의날 기념식 축사.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제20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농아인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12일 고양시청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고양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양시 농아인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농아인과 청인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장에는 고양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수어 공연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표창장 수여, 내빈 축사, 후원금 전달,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양시에 거주하는 7천여 청각-언어 장애인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단체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2일 제20회 농아인의날 모범장애인 표창 수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12일 제20회 농아인의날 모범장애인 표창 수여. 제공=고양특례시

이어 “미래 사회복지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꼭 필요한 곳에 더 지원하는 합리적 복지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가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아인의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는 농아인과 청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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