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개인맞춤형 치매예방 연구용역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3 23:18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개인맞춤형 조기치매예방 관리 서비스 연구모임' 11일 개인맞춤형 치매예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개인맞춤형 조기치매예방 관리 서비스 연구모임' 11일 개인맞춤형 치매예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양주시 개인맞춤형 조기치매예방 관리 서비스 연구모임'은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한송연 대표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연구 성과보고와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스와디시크릿은 개인별 특성에 기인한 남양주시 치매예방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남양주시 관내 노인복지관, 브레인상담센터 등에서 30세 이상 성인 남녀 218명을 대상으로 뇌파를 측정해 뇌기능을 분석해왔다.



보고회에서 ㈜스와디시크릿은 “70세 이상 집단은 뇌의 정보처리능력이 부족하고 인지기능 저하상태에 있으며, 이를 해결하려면 인지기능 개선 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뇌기능 개선훈련 프로그램 유형으로 미술치료, 컬러테라피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형태의 뇌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듈 형태로 구성하고, 뇌기능 분석을 토대로 시민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송연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과 용역수행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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