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4 네팔 다샤인축제 개최…화합결속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4 09:36
안산시 13일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2024년 네팔 다샤인 축제 개최

▲안산시 13일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2024년 네팔 다샤인 축제 개최.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13일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2024년 네팔 다샤인 축제를 개최했다.




내-외국인 1000여명이 이날 축제에 참여해 네팔 최대 명절인 '다샤인'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으며 안산시와 주한네팔대사관, 네팔 공동체, 네팔도서관이 공동 주관했다.


안산시 13일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2024년 네팔 다샤인 축제 개최

▲안산시 13일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2024년 네팔 다샤인 축제 개최. 제공=안산시

이날 축제는 네팔 소수민족 타루(THARU)족의 전통춤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악기(가야금-해금-아쟁 등) 합주, 케이팝(K-POP) 댄스, 태권도 △네팔 전통악기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한복-네팔 전통의상 체험과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운영돼 방문객 흥미와 즐거움을 한층 돋웠다.


한국과 네팔은 1974년 수교 이래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50년간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산시 13일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2024년 네팔 다샤인 축제 개최

▲안산시 13일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2024년 네팔 다샤인 축제 개최. 제공=안산시

안산시는 1000여명의 재한 네팔인이 거주하고 있어 네팔도서관 지원, 공동체 배구대회 개최, 색복 문화행사 지원 등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네팔의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며 두 나라 우정이 영원하기를 바란다는 공식 로고 'EVERESTING FRIENDSHIP'처럼 지속적인 우정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