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창업보육센터, IP인재 육성 요람 ‘부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4 23:06
특허법인 RPM 신인모 변리사 경복대학교 지식재산(IP) 교육

▲특허법인 RPM 신인모 변리사 경복대학교 지식재산(IP) 교육.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는 '2024년 지역기술 스타트업 IP 역량 강화 교육사업'을 통해 지식재산(IP)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IP 전문교육 운영 인프라, 지원 현황, 창업유관기관 연계방안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경복대 IP 교육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해 지역 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7월24일부터 9월25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14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혁신 기반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IP 교육은 △IP보유기업의 특허기술 가치평가 △스타트업을 위한 IP지원 사업 및 자금조달 방법 △직무발명 및 특허금융, 기술경영 사례 △브랜드 관련 지식재산권 쟁점 및 활용 △IP경영전략 및 IP R&D 실무전략 등을 주제로 특허법인 RPM의 신인모 변리사의 강의로 운영됐다.


BI-Net을 통해 신청 후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겐 IP나래사업 및 IP디딤돌사업 신청과 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제공됐다. 또한 오는 12월9일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식재산 교육성과 발표 및 차년도 발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차년도 교육운영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2015년 개소한 경복대 창업보육센터는 남양주시 최초이자 경기동북부 유일의 BI(Business Incubator)이며, 창업 초기기업 성장에 필요한 공간-기술-경영-마케팅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남양주시 미래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서비스산업, 신재생에너지, 첨단융합산업, 생명공학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을 특화시켜 지원하고 있다.




허서윤(작업치료학과 교수) 경곱개 창업보육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초격차 창업기업 육성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에 힘쓰고 있다"며 “경기북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전초기지로서 강한 IP 창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했고,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 운영' 사업에 선정돼 경기북동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全)주기 창업공간 조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권역 내 스타트업 대상 맞춤형 코칭, 기술협업 및 기술이전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전경

▲경복대학교 전경. 제공=경복대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15회 이상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년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최근에는 제2기숙사 건립으로 최신식 기숙사에 총 1649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과 8호선 별내연장선(암사역-별내역)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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