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외국인 주민, 서울역서 노숙인 대상 점심 배식 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5 15:27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이 15일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이 15일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외국인주민 자원봉사단이 15일 오전 서울역에 위치한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을 위한 점심배식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서울시립 따스한 채움터'는 노숙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시설이다. 하루 평균 350명에게 중식과 석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이태원 글로벌빌리지'를 이용 중인 그리스, 프랑스, 인도 등 총 11개 국적의 외국인 15명이 참여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거주 외국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노숙인 점심 배식 봉사는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사회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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