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서울시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7 16:30
현대건설의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에 서울시 펀디자인 벤치가 설치돼 있다.

▲현대건설의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에 서울시 펀디자인 벤치가 설치돼 있다.

현대건설은 17일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민간 건설사 중 첫 사례다.




'서울 펀디자인'은 재미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서울시 공공장소를 매력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서울에 짓는 아파트 단지에 벤치 3종과 조명 1종으로 구성된 총 15개 유형의 펀디자인 시설물을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공동주택 놀이터, 정원 등 조경 디자인을 통해 현대건설은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선보이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서울시 펀디자인을 도입함으로써 입주민 일상에 재미와 활력을 더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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