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기업용 클로바노트 선봬…보안·맞춤 기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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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노트의 기업용 서비스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의 기업용 서비스다.




기업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보안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이메일 주소 사용 로그인 시스템 도입 △2단계 인증 △접속 IP 대역 제한 △접속 단말기 제어 등을 제공한다.


개별 기업 환경에 맞는 커스텀 기능도 추가됐다. 기업들은 업계 전문용어, 기업 내 고유명사 등을 '자주 쓰는 단어'에 등록해 각 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주소록 기능을 활용해 구성원 간 업무 목적 녹음 파일을 쉽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웹에서 사용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가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회의 내용을 저장·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의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클로바노트와 자사 협업툴 네이버웍스와의 연동을 확대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협업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감정 인식·화자 자동 식별·다국어 동시 인식 등의 AI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 출시를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유료 계약한 기업에게는 내년 2월 28일까지 변환 시간을 2배로 제공한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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