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조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 일상 속에 문화와 예술이 가까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문화의 날을 맞아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연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에 함께한 이 시장은 이같이 언급하면서 “문화예술로 시민들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로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렸으며 이 시장은 콘서트에 앞서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를 비롯해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된 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150억원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