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내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추진 예정인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위해 지난 19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자 선발을 위해 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1차 서류전형·2차 영어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30명의 중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홈스테이에 참가하는 학생 및 참가 학생의 학부모에게 사업의 개요와 방문 도시 정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 출국·귀국 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참석한 인원은 참가 학생 30명 및 참가 학생의 부모 등 총 70여명이었으며 참석자들은 이 사업 설명 시간 이후에 가진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미국 브레아시 내 이동 수단, 미국의 식사 문화,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사항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 학생(양진중학교 3학년 조나래)의 체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에게는 현실감 있는 정보와 함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이러한 경험들은 성인이 되어 겪는 경험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앞으로의 여러분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값진 것"이라면서 “새로움을 맞이함에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