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3일 공사 사옥에서 '나 때 말고 청렴 라떼'를 건네며 직장 내 상호존중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상호존중의 달을 맞아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을 풍자한 '라떼는 말이야'에서 착안해 임직원의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 임원들은 전 직원들에게 청렴 라떼 한 잔과 함께 △세대공감 리더되기 △물리적‧심리적 선 넘지 않기 △상호존중 언어 사용하기 △눈치 보지 않는 휴가‧유연 근무 사용 △수평적 업무방식으로의 개선 등 'IPA 11대 원칙'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일상 속 작은 상호존중의 실천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큰 원동력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조직구성원의 청렴이 뒷받침되는 튼튼하고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청렴‧공정‧인권경영 민간 확산 노력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우리 공사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2024년 대국민 윤리경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윤리경영 내재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