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23 21:28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큰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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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 협약을 통해 관내기업의 RE100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3일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중부발전(주) △그린하버자산운용과 함께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을 실시했다.


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내 기업들은 지붕을 임대해주고 임대료를 받으며 중부발전에서는 산업단지내 기업의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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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 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제공=화성시

또한 중소기업은행에서는 사업 펀드조성 역할과 함께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지원하는 등 금융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RE100 플랫폼 구축 협약은 화성시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RE100 선도를 통해 '친환경 문화도시'의 비전을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미 도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로 전력 100%를 자급하는 RE100산업단지인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플랫폼 사업을 통해 RE100 산단 이외의 관내기업의 RE100 환경조성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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