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강남대(구갈)-기흥-판교 노선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내년 3월 개통 예정
전 의원, “도민의 출퇴근 교통 편의 위한 신설 노선 개통 차질 없도록 챙길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4일 경기도민의 출퇴근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기흥과 판교를 오가는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 간 노선이 오랜 노력 끝에 운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이 노선은 남사아곡을 기점으로 용인시청, 강남대(구갈), 기흥역, 판교역 등 대중교통 수요가 높은 주요 정류소를 경유해 판교2테크노밸리까지 총 77Km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6대 버스의 30회 운영을 인가받았다.
전 의원은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담당 부서와 긴밀한 논의와 검토 과정을 거쳐 운행이 결정된 것"이라면서 “기흥구에서 판교까지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아 기존의 광역버스로는 불편함이 컸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특히 판교2테크노밸리에는 현재 지하철역이 없어서 버스 정차가 꼭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기흥 지역 주민들의 신설 요구가 높았다"며 “바쁜 출근 시간대에 경기도 직장인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출근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함께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마지막으로 “그간 기흥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근시간대 광역버스 중간배차 운영, 광역버스 노선 추가 신설·증차를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차량 출고와 운수종사자 수급 등의 문제로 개통이 지연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신설된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기흥∼판교 노선은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에서 의결돼 네년 3월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