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차전지 부품 제조사 성우,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0.31 09:44
박종헌 성우 대표이사

▲박종헌 성우 대표이사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코스닥 IPO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우창 기자


이차전지 부품을 생산하는 성우가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성우는 공모가(3만2000원) 대비 7.50%(2400원) 내린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우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327개 기관이 참여하여 5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 5000~2만 9000원)를 초과한 3만 2000원으로 확정되었다.



지난 21~2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8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9조7996억원에 달했다.


성우는 이번 공모자금을 4680 배터리 부품 생산 및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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