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 현장에서 열려
기관 행사 교류 및 공동 사업 개발 등 협력 약속
▲대만콘텐츠진흥원 차이지아준 이사장(좌)과 경콘진 탁용석 원장(우)이 함께 하고 있다 제공=경콘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현지시간 5일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Taiwan Creative Content Fest)' 현장에서 진행됐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 TAICCA 차이지아준(Tsai Chia-chun)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각 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 상호 참가 및 필요 자원 제공, △세부 프로그램 교환 개최, △네트워킹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공동투자 등 협력 사업 개발 등이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교류가 양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네트워킹하고 공동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2홀에서 열린다.
경콘진은 이곳에서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IP 기반 콘텐츠 기업 7개 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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