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14일 제276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3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 동안에는 '2025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세출예산 출자·출연안', 그리고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심사 및 의결될 예정이다.
정례회 중, 11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현황과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하며,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감사에서 군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 의장은 “이번 감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해 청송군의 발전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