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경지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시성 시장관리국 방문단을 영접하고 양 기관 간 우호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송연-김지훈(민) 의원과 남양주시 위생과장 등 위생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배석했다.
장시성 시장관리국 방문단은 남양주시 식품위생 현황 및 위생 개선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남양주시 위생관리 시스템에 대해 묻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직접 의회 역사, 남양주시 핵심 산업 등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한 뒤 문화경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기민 장시성 시장관리국 처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나 남양주 선진 시스템을 많이 배우게 됐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상호 간에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에 대해 “중국에서 먼 길을 찾아온 장시성 시장관리국 방문단의 남양주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남양주시의회와 장시성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양 기관 간 소통과 교류협력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시성(江西省)은 중화인민공화국 중남부에 있는 성급 행정구역으로 양쯔강 남쪽에 있으며 인구는 약 4400만을 기록하고, 성도는 난창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