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벤처스-심산벤처스,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1.25 17:49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위한 투자·액셀러레이팅 협력

IPS벤처스

▲심산벤처스코리아 이승화 데표(왼쪽)과 IPS벤처스 황우성 대표가 MOU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PS벤처스

스타트업 투자사인 IPS벤처스가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에 나섰다.




IPS벤처스는 25일 글로벌 벤처투자사 심산벤처스코리아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보육, 글로벌 후속 투자지원까지 폭넓은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 투자에 특화된 IPS벤처스는 2018년 설립 이후 꾸준한 투자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2023년까지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집계한 국내 액셀러레이터 누적 투자금액 상위 30개사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주목받는 투자사로 자리매김했다.



심산벤처스코리아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벤처캐피탈사로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살려 국내 스타트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인프라를 공유하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11월 취임한 황우성 IPS벤처스 대표는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은 기술 경쟁력이 핵심이라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가 멘토링 매칭과 투자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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