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28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동해안 관광지 인지도와 방문객 만족도 개선 및 홍보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는 28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동해안 관광지 인지도와 방문객 만족도 개선 및 홍보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제공-경북도의회
연규식 대표의원은 “내달 포항~삼척 철도 개통으로 철도 중심의 동해안 관광 시대가 열린다"며,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배 대표(㈜리버티케이)는 관광거점화 사업 성공을 위한 데이터 축적과 문제점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의원은 동해안 관광의 접근성 문제와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필요성을 지적했고, 서석영 의원은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과 국가사업 연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재준 의원은 역세권 중심 관광 전략과 울진 지역 배려를 당부했으며, 황재철 의원은 미래 관광 트렌드와 경주·울릉 지역 포함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회는 연규식 의원 외 5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까지 연구를 완료해 정책 대안과 조례 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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