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4년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며, 인구규모에 따라 평가대상을 4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포천시는 2그룹(인구 10만~30만)에 속한 38개 지자체 중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관리, 하수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개최됐다. 포천시는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하고 '포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전국 지자체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도심과 외곽지역에 산재한 우리 시 하수도시설의 운영-관리 효율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악취 저감, 탄소중립 실천 등을 통해 시민중심 친환경 시설로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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