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위치정보 지평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04 12:54
고양특례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로드맵

▲고양특례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로드맵.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선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첨단기술 기반 위치정보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계획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은 1:1000 수치지형도 등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 및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비-지방비 매칭(5:5)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라이다(LiDar)를 항공기-드론-자동차 등에 장착해 다양한 층위에서 위치정보를 촬영해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이 가능하게 한다. 라이더는 3차원 위치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데이터 기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했다.




탁흥수 토지정보과 팀장은 4일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각종 시정업무와 연계해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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