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작가 후원 위한 문화공연·공모전 개최 등 공적 인정
스타벅스 코리아(SCK컴퍼니)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는 단체와 기관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 스타벅스는 '문화가 있는 날(2018~2024년)'과 '별빛미술관(2019~2024년)',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2021~2024년)' 등 지난 6년 8개월 동안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도에 이어서 재인증도 받았다.
앞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문화가 있는 날은 '별빛라이브'와 '별빛이야기'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인재들이 재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올 11월까지 진행한 별빛라이브, 별빛이야기 공연 누적 수만 총 465회에 이른다.
별빛미술관은 청년 예술 인재들의 작품 활동 공간을 후원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과천DT점에서 전시 기회가 부족한 청년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 개관한 이후 총 30회의 기획 전시를 선보였으며, 26회의 공모전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 장애인 작가 후원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해 2021년부터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네 번의 공모전 동안 1284명의 청년 장애인 작가가 참여했고, 수상작은 스타벅스 상품(MD)로 제작해 판매했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은 많은 고객분들에게 제3의 공간이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