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군의원 당선 이후 매년 ‘따뜻한 나눔’ 이어가
강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 한 기초단체 의회 의원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전액을 7년째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탁하는 따뜻한 선행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원이다. 김 의원은 2018년 첫 군의원 당선 이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훈훈한 사연을 전하고 있다.
김 의원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 리더로 평가받는다.
지난 6월 강진군의회 의장 시절 전남 사랑의열매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강진군 나눔 리더 2호'로 가입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조례 발의 및 복지 정책 제안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및 복지 활동에 사용되며, 칠량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만든 간식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며 기쁨과 위로를 받았다.
김보미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이 소중한 공간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최근 어려운 사회적 상황 속에서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감사해졌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감사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