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가능한 복지제도 운영 높게 평가
CJ제일제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중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서류심사·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는 약 156개 기업 중 19개 기업이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신한 직원들을 위한 '임신기 단축근로제도'와 월 1회 4시간의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등을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2주 동안 제공하고 있으며,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도 1년간 추가 휴직할 수 있는 '육아휴직 플러스'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CJ제일제당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