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의 재구성’ 성기혁 기획초대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0 10:04

18~29일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서 40여 작품 선보여

세종대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성기혁 기획초대전 포스터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풍부한 색채를 담아 생명과 존재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성기혁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12월 18일~29일 세종대학교 내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관계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에 있는 생명과 존재의 관계에 대한 물음을 담아낸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성기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했고 현재 경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품 속 드러나는 강과 바람, 산과 숲 등 자연의 이미지들은 작가의 유년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한다. 기억의 조각들에서 출발해 자유분방하게 흩어지는 풍부한 색채들은 따뜻한 자연의 정서를 담고 있으며 주변의 작은 동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독특한 가상의 풍경을 구성하고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성기혁 작가의 작품은 넓은 캔버스를 가득 채우는 다양한 빛깔의 풍부한 색채들은 어린시절의 추억과 유희를 떠올리게 한다"며 “자연의 풍경, 새와 고양이, 물고기 등 우리 주변 속 생명과 존재의 관계를 재구성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