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학정시] 성균관대, 의예과 50명 포함 총 1656명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12.24 15:00

글로벌경영·양자정보공학·바이오메디컬학과 첫 모집
유형 A·B 수능점수 중 수험생 유리한 점수 선택 가능

성균관대 UI

▲성균관대 UI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786명 △나군 765명 △다군 105명 등 총 165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전체 모집정원의 약 40% 수준이다.




이 가운데 다군에서 처음으로 △글로벌경영학과 44명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11명 △양자정보공학과 10명을 선발하며, 지난해에 이어 반도체융합공학과 30명, 에너지학과 10명까지 포함하면 총 105명을 모집한다.


또한, 신설된 자유전공계열도 가군에서 110명을 뽑는다.



가·나·다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는 가군에서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을 거쳐 뽑는다. 단, 가군에서 50명을 뽑는 의예과는 인·적성 P/F 면접을 실시한다.


이밖에 미술학·디자인학은 수능 60%+실기 40%를, 스포츠과학은 수능 80%+실기 20%를 반영한다.




성균관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험생에게 유리한 성적을 반영하기 위해 유형 A와 B로 계산된 수능 점수 중 높은 점수를 선택해 반영한다.


모집단위별로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지원자는 자신이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의 반영 비율과 가산점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성균관대학교 겨울 전경

▲성균관대학교 겨울 전경

성균관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자를 위해 온라인 정시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온라인 정시상담 서비스는 상담 신청을 받아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상담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skku.edu)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균관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서류제출은 2025년 1월 6일까지다.


홍문표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이월인원이 발생할 경우 늘어날 수 있으니, 지원 시점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문표 성균관대 입학처장

▲홍문표 성균관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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