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대 전기차’ BYD 아토3, 사전계약 1000대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24 15:10
BYD코리아가 16일 인천 상상플랫폼서 열린 승용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아토3의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이찬우 기자

▲BYD코리아가 16일 인천 상상플랫폼서 열린 승용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아토3의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이찬우 기자

BYD코리아는 지난 16일 공개한 소형 전기 SUV BYD 아토 3의 사전 계약 건 수가 1000대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지난 16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BYD 아토 3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1주일 만인 23일 오후 기준 사전 계약 대수 1000대를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BYD 아토 3의 사전 계약의 99%는 통풍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스웨덴 오디오 기술 브랜드 '디락'(Dirac®)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된 상위 트림 BYD 아토 3 플러스(Plus)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포로는 서울 지역 29%, 경기 지역 34% 그 외 지역들이 37%으로 집계됐다. 상담 과정에서 고객들이 BYD 아토 3를 선택한 주요 이유로는 고급 편의 사양 및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의 기본 제공된 우수한 상품성,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차량 기본 보증 6년/15만km 로 구성된 업계 최장 수준의 보증 정책 그리고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 안전성 순으로 분석됐다.


BYD 아토 3는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상품성이 검증된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며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과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특히 한국 티맵모빌리티 서비스,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한국 특화형 서비스도 적용했다.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BYD 아토 3의 판매 가격은 BYD 아토 3 3150만 원, BYD 아토 3 플러스 3330만원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BYD 승용 브랜드가 이제 시작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BYD를 선택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량 인도 전까지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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