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양천구청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은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양천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전달된 희망성금은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 활동, △긴급 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결연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힘써주는 대한적십자사와 적십자 봉사원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구 차원에서도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3월 말까지 예정된 집중 모금기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