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거 열풍,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기
작년 광고대상 3관왕 소비자 인기 입증
살구즙 신제품 내놓고 국민소주 잰걸음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새로'.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 대표제품 '새로'가 다양한 변신과 도전으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22년 9월 중순 첫 선보인 새로는 출시 2년여 만인 지난해 10월 누적 판매량 5억병을 넘는 등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봄에는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로 라인업을 넓히며 선택 폭도 넓혔다.
제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캐릭터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활용한 각종 콘텐츠로 인지도도 높이고 있다.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 등 새로 고유의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대한민국 광고대상',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 등 주요 광고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도 거뒀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고객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새로 출시 1주년을 맞아 2023년 9월 서울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부산·대구 등에서 체험형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해 유명 클럽과 협업 마케팅·게릴라 판촉도 벌였다.
이 밖에 2023년 4월부터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공장 브랜드 체험관을 새 단장해 '새로'의 탄생 스토리 등 브랜드 역사도 적극 홍보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 트렌드로 자리 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 소주 대표주자로 나아가고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새로 살구맛. 사진=롯데칠성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