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리가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삼천리는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2024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천리 영업실적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조 1205억원, 영업이익 1143억원, 당기 순이익 1217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3000원으로 확정했다.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연구용역과제 수행'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외이사로 김도인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신규 선임하고, 이동규 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찬의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회사가 70년 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화합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구축해 백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와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기업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