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불피해 성금 1억여원 모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06 15:09

경북·경남지역에 전달 예정…식사·물품 제공 봉사활동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지난 4일 경북 안동소방서에서 열린 식사 지원과 자원봉사에 참가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및 지회 회원들과 사무국 직원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중앙회와 지회 회원사들이 최근 발생한대 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여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협회 봉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된 모금에는 협회 회원 56명과 협회 산하 분과위, 전국 각 지회, 코리아프랜차이즈CEO(KFCEO) 총동문회와 12기 원우회 등이 참여했다. 총 65건의 기부 건수로 모인 성금 총액은 1억473만원이다.


또, 이달 4일 협회 중앙회와 지회 회원 20여명은 경북 안동다목적체육관을 찾아 밥차를 운영하고, 이재민들과 소방대원 대상으로 식사와 물품을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했다.



협회와 대경(대구·경북)지회는 봉사활동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회도 오는 7일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와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구호물품 전달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대형 재난으로 경북, 경남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매우 커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했다"며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협회는 이후로도 피해복구에 협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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