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40대 검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1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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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 이미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1시 50분쯤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여자친구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1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 씨는 범행 후 전북 익산으로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3시쯤 한 당구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달 이별을 통보한 B 씨에게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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