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부산시의회, 부산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4.17 21:46

부산시의회, 엑스포 해외출장비 부풀렸나?… 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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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 이미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경찰청이 해외 출장비를 부풀린 의혹을 받는 부산시의회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은 국민권익위로부터 항공권 경비 부풀리기 등 출장비 집행과 관련해 지난 3월 말 수사 의뢰를 받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여행사와 짜고 항공료 등 견적을 부풀려 출장비를 청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현재 시의회 공무원과 여행사 관계자, 일부 시의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라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제4회 사직밀면 '밀면 350그릇' 무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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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30년 전통의 사직밀면은 지난 14일 오후 사직밀면 안락점에서 동래구 지역의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 350명을 초대해 '밀면 350그릇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직밀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30년 전통의 사직밀면은 지난 14일 오후 사직밀면 안락점에서 동래구 지역의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 350명을 초대해 '밀면 350그릇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4회 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희원 사직밀면 대표는 “지역의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매년 두 차례씩 무료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또한 “사직밀면의 정성 가득한 밀면을 맛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시 반려인협회, 브라더클린앤케어, 동래구지역경제활성화후원회, 한국보험금융, 동래구청년회 등 여러 지역 업체와 단체들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


동래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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