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협의회, ‘새빛세일페스타’서 군 공항 이전 10만 서명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6.21 18:51
수원시

▲군 공항 이전 10만 서명 캠페인 진행 모습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겨에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시민협의회(시민협의회)는 21일 개최된 '2025 새빛세일페스타' 행사장에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운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날 시민협의회는 홍보부스를 통해 △군 공항 이전 추진 배경 및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 △시민 대상 서명운동 진행 △관련 홍보물 배포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적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여율을 높이고 행사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심각성과 필요성에 공감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를 통해 10만 서명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케이투레이저시스템㈜과 민선 8기 14호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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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4번째)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한편 수원시가 산업용 레이저 장비 제조기업인 케이투레이저시스템㈜과 민선 8기 제14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케이투레이저시스템㈜ 김영철 대표, 박거동 전무 등이 참석했다.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본사와 R&D(연구&개발) 시설, 생산 시설을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고, 수원시는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2004년 설립된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은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할 때 용접·절단하는 산업용 레이저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수소연료전지 레이저 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차세대 모빌리티·배터리 제조 공정의 혁신을 위한 레이저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밀한 레이저 가공 기술로 배터리·파워트레인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두산퓨얼셀이 주요 고객사다. 2024년 매출액은 154억 원이고, 임직원은 50명이다.


김현수 수언시 제1부시장은 “케이투레이저시스템㈜이 수원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수원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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